동부 해안 더비에서 패배 직전의 울산, 회복하여 1-1 무승부

동부 해안 더비에서 패배 직전의 울산, 회복하여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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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해안 더비'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맞붙었습니다. 울산은 경기 초반 리드를 잃고 경기 막판 페널티킥까지 내줬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 덕분에 패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울산은 5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포항과 1-1로 비겼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시즌 첫 동해안 더비에서 1-0으로 승리한 포항은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포항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창우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오버단은 골문을 향해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점유율은 높았지만 특별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한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보야닉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튕겨나갔고, 보야닉이 다시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으며 1-0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토토사이트 순위

울산은 후반 들어 공격력을 강화했지만 포항을 뚫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경기 종료 직전 루빅손이 이태석의 크로스를 막다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패배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조현우가 주니뉴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는 전반 15분 오후성이 페널티킥 기회를 성공시키며 김천 상무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습니다.